[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와 맞붙는다.
박병호는 27일 오전 2시 5분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예고됐다.
이날 미네소타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카일 깁슨이 선발로 나오는 가운데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호르헤 폴란코(유격수) 바이런 벅스턴(중견수) 미겔 사노(3루수) 조 마우어(1루수) 박병호(지명타자) 맥스 케플러(우익수) 크리스 지메네즈(포수) 에디 로사리오(좌익수)가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
↑ 두 유 노우 병호 팍?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좌완 선발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조이 리카드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실상 플래툰 체제를 굳히는 모습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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