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이 잉글랜드를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다운 탄탄함을 보여줬다.
잉글랜드와의 23일(한국시간) 홈 평가전에서 독일은 1-0으로 이겼다. 6승 1무로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이자 최근 14전 10승 3무 1패의 호조다.
프랑스와의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준결승(0-2패) 이후 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는 “648분 무실점은 독일대표팀 역사상 가장 긴 무실점 행진”이라고 알렸다.
↑ 독일-잉글랜드 평가전 득점 후 루카스 포돌스키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지난 9일 FIFA 발표 랭킹 기준 독일은 세계 3위, 잉글랜드는 14위에 올라있다. 후반 24분 루카스 포돌스키(32·갈라타사라이)가 안드레 쉬를레(27·도르트문트)의 도움을 왼발 중거리 결승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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