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프링캠프를 마친 넥센 히어로즈가 귀국한다. 장정석 감독은 전체 훈련 내용이 만족스럽다며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40일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친 넥센이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넥센의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는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나누어 실시했다. 2차 캠프 때는 국내 및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 8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1승7패 성적을 기록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장정석 감독은 “애리조나부터 오키나와까지 이어진 스프링캠프가 처음 계획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연습경기 위주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선수들 모두가 스스로를 체크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됐다”고 총평했다.
↑ 넥센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마지막으로 “이제 곧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이 기간 동안 미흡한 부분은 잘 정비해 베스트
넥센은 귀국 다음 날인 11일(토)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2일(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13일(월)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위해 마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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