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빈 틈 없어보였던 대표팀 마운드. 이대은(경찰청)이 화룡점정까지는 찍지 못했다.
이대은은 28일 고척돔에서 열린 미리 보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호주전에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피홈런 1개 포함 2실점했다.
이날 이대은이 등판하기 전까지 대표팀 마운드는 기대 이상이었다. 우규민은 3선발 시험무대로서 4이닝 동안 65개를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차우찬 역시 계획을 넘은 3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에 그쳤다. 두 선수의 적절한 투구 수 관리까지 이어지며 의미 있는 마운드운용의 예를 남기는 듯했다.
↑ 이대은(사진)이 호주전에 구원등판해 아쉬운 내용을 선보였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이대은은 당초 선발자원으로 분류됐지만 군사훈련을 다녀오느라 몸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전지훈련 당시 첫 실전점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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