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서 아쉽게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27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현 코차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서 0-1로 아쉽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오키나와리그 4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앞서 주니치전에서 2연패를 당한데 이어 25일 요코하마전에서 2-4로 패하며 3연패에 빠진 바 있다.
이날 넥센 선발 오주원이 2이닝 동안(투구수 17개)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두 번째 투수 신재영도 2이닝 1탈삼진 퍼펙트 투구로 제몫을 다했다. 이어 김상수가 2이닝 2피안타 무실점, 김정훈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김세현이 1이닝 1사사구로 노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재웅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 사진=MK스포츠 DB |
타선에서는 2번(교체) 허정협과 3번 채태인, 3번(교체) 임병욱, 4번 김민성, 5번 대니돈, 8번(교체) 김재현이 각각 1안타씩 쳐냈지만, 득점과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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