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백업 포수 케일럽 조셉(30)이 소속팀과의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조셉이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 패배, 70만 달러의 연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이 첫 연봉 조정 시즌이었던 조셉은 10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7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조정위원회로 향했다. 조정위원회 패널들은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 케일럽 조셉은 지난 3년간 볼티모어의 백업 포수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데뷔 후 가장 적은 49경기에 출전, 타율 0.274(132타수 23안타) OPS 0.413에 그쳤다. 홈런과 타점은 아예 없었다.
조셉과 연봉 조정을 마친 오리올스는 셋업맨 브래드 브락, 선발 케빈 가우스먼과 조정위원회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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