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 입장요금을 동결했다.
구체적으로 KIA는 일반 관람석을 지난해와 같이 K9존, K7존, K5존, K3존, 외야석으로 구분 지어 판매한다. 내야 중앙 지정석인 K9존은 성인 1만4천 원, 중고생 및 군경 1만천 원, 어린이 7천 원이다. 1,3루 내야 하단석인 K7존은 성인 1만1천 원, 중고생 및 군경 8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며, K5존은 성인 1만 원, 중고생 및 군경 7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다.
내야 상단석인 K3존은 성인 8천 원, 중고생 및 군경 5천 원, 어린이 3천 원이며, 외야석은 성인 8천 원, 중고생 및 군경 5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다. K9, K7, K5, K3, 외야석 가격은 평일 기준이며, 휴일에는 각각 1천 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홈경기 입장료를 동결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이밖에 1, 3루 베이스 바로 옆 그라운드와 같은 눈높이에서 관람이 가능한 서프라이즈석은 2만 원(휴일 2만2천 원)이며,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파티석(4인석)과 스카이 피크닉석(4인석)은 각각 8만 원(휴일 9만 원)과 7만 원(휴일 8만 원)이다. 1, 3루 가장자리에 위치한 타이거즈 가족석은 4인석과 6인석이 각각 7만 원(휴일 8만 원)과 8만 원(휴일 9만 원)이며, 외야 테이블석인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6인석)은 7만 원(휴일 8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증명서 소지자) 및 1~3급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 등은 매진시를 제외하고 외야석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 1~3급 장애인은 K9석에 위치한 장애인 지정석을 71% 할인된 4천 원(휴일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4~6급 장애인, 경로우대자는 테이블석과 특별석을 제외한 좌석의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문화누리 카드로는 일반석(테이블석, 특별좌석 제외)에 한해 40% 할인 혜택이 있다.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한페이 카드로
한편 4월 4일 광주 개막전(SK전) 입장권은 3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 티켓링크 사이트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