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원정 무패를 이어갔다.
1일 진행된 2016-17 EPL 23라운드에서 첼시는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경기 시작 24분 만에 다비드 루이스(30·브라질)가 프리킥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둠(27·네덜란드)에게 후반 12분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9·스페인)가 페널티킥에 성공했다면 19분 만의 결승골이었다.
이기진 못했으나 첼시는 리버풀과의 최근 EPL 원정 2승 3무의 호조다. 네덜란드 통계회사 ‘그라세노터 스포츠’는 “리버풀 홈에서의 최다 무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6경기 연속이 공동 1위”라고 알렸다.
첼시는 18승 2무 3패 득실차 +32 승점 56으로 2위 이하를 9점 이상 앞선 EPL 선두다. 리버풀은 13승 7무 3패 득실차 +24 승점 46으로 4위.
↑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리버풀과의 2016-17 EPL 23라운드 경기 득점 후 신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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