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학생) 황석조 기자] 연패에서 탈출한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수비에서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고양 오리온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서 84-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3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이승현의 부상공백이 적지 않은 최근 오리온이었다. 선두권 싸움에서 치명적인 연패가도. 이를 끊어내는 것이 필수 과제라며 각오를 다졌고 이날 경기 팽팽한 흐름 끝 4쿼터 이후 기세를 잡는다. 헤인즈가 18득점으로 복귀 후 점점 살아나는 감을 선보였으며 김동욱은 결정적인 외곽포로 마침표를 찍었다.
↑ 추일승 감독(사진)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이 28일 경기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잠실학생)=천정환 기자 |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다. 추 감독은 “결정적일 때는 제공권이 아쉬웠다. 승현이 공백이 생각나는 부분”고 말했다.
추 감독은 “나머지 경기들 마무리 잘해서 다시 선두권
한편 이승현의 복귀시점에 대해서 추 감독은 “본인은 일찍 나오고 싶어하지만 아직 점프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처음 진단(4주)대로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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