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L(프로농구연맹)이 오는 1일 안양에서 리그출범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KBL은 리그 출범 2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1일(수)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1997년 2월 1일(토)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안양 SBS와 인천 대우의 점프볼로 시작된 프로농구는 정규경기 5,192경기와 플레이오프 405경기(이상 1월 26일(목) 기준)를 치렀다.
KBL은 2월 1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출범 20주년 기념 리셉션(안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을 개최하며 프로농구 역사와 명장면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안양체육관 1층 로비)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걸그룹 축하 공연도 예정됐다.
↑ KBL이 오는 1일 안양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사진=KBL 제공 |
한편 KBL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프로농구 관람 기회 확대 및 여가 활동장려 차원에서 1월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 펼쳐지는 프로농구 전 경기 입장권을 2층, 3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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