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체육회는 25일 이기흥 회장 명의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와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시정조치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
삿포로아시안게임은 2월 19~26일 열린다. 한국 선수단 공식숙소 APA 호텔 객실에 극우 서적이 비치된 것을 확인한 대한체육회는 20일 유선으로 조직위에 시
이에 해결을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변화가 없어 공문을 보냈다. 대한체육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헌장 제36조 부칙 ‘어떠한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주관대회 관련 장소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를 근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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