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전직 방송인 겸 야구선수 강병규(45)가 조의연(51)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비판했다.
강병규는 19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조의연 판사의 10년 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이자 실세. 롯데 사외이사”라는 글을 올렸다.
현역시절 강병규는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조의연 부장판사는 19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박영수(65)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과거 조의연 부장판사는 신동빈(일본어명 시게미쓰 아키오·62)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도 발부하지 않은 바 있다.
↑ 강병규가 2015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경기를 보고 있다. 사진(잠실야구장)=옥영화 기자 |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