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루이스 크루즈(32)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MLB.com' 멕시코판은 18일(한국시간) 크루즈가 소속팀의 허락을 얻어 WBC 멕시코 대표팀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크루즈는 2006, 2013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WBC 출전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피츠버그(2008-2009), 밀워키(2010), 다저스(2012-2013), 양키스(2013) 소속으로 195경기에 나와 타율 0.234 출루율 0.272 장타율 0.313의 성적을 기록했다.
↑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친구로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진 크루즈는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2015년 11월에는 요미우리와 2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81경기에 출전, 타율 0.252 출루율 0.280 장타율 0.409 11홈런 37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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