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강수연(4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수연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의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50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강수연은 선두 펑샨샨(중국·11언더파 133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29·요넥스코리아)는 이글 1개 한개를 잡는 활약 속에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그는 신지애(28·스리본드), 신지은(24·한화), 장하나(24·BC카드)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0언더파 134타로 펑샹샨을 1타차로 쫓고 있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52위로 이틀 째 부진했다.
↑ 강수연.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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