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127'로 이름 붙인 이 전광판은 가로 127.2m, 세로 13.6m, 5036인치 크기의 초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국내 최대 아이맥스 스크린보다 5배나 깁니다.
마사회는 제작 기간 2년에 투입 비용이 100억 원에 이른다며, 세계 최대 전광판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사회는 오는 11일 총상금 17억 원을 내건 8개국 참가 경마대회 '코리아컵'을 개최하면서 이 전광판을 처음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사회는 또 경마장 내 9만여㎡ 부지에 44개의 말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설치한 말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이달 말까지 완공해 개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