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이스코(23·스페인)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매체 ‘피차헤스’는 30일 “페란 소리아노(48·스페인) 맨시티 단장이 잠재적 전력보강 대상으로 여겨지는 이스크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드리드를 찾았다”면서 “영입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금액도 레알 마드리드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 이스코(백색 유니폼)가 말뫼 FF와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A조 홈경기에서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으며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레알 마드리드는 2013년 7월 이적료 3000만 유로(383억430만 원)에 이스코를 말라가 CF에서 데려왔다. 말라가 시절 이스코의 감독이 바로 현재 맨시티를 지휘하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2·칠레)다. 페예그리니 밑에서 82경기 17골 11도움,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126경기 20골 31도움을 기록했다.
이스코를 팀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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