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26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하여 체육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 전국일간지 ‘마르카’는 “호날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고 있음에도 헬스클럽에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라리가는 21일을 끝으로 2015-16시즌 전반기 일정을 마쳤다. 후반기는 31일 시작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전 10승 3무 3패 득실차 +27 승점 33으로 3위에 올라있다. FC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35로 선두권이다.
↑ 호날두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고 있음에도 체육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호날두 SNS 공식계정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3~2009년 291경기 118골 65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2009-10시즌부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동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20014·2015년 2연패 한 호날두는 ‘발롱도르’의 전신 중 하나인 ‘FIFA 올해의 선수’로도 2008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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