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장타자’ 부바 왓슨(미국)이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7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알바니 골프장(파72.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왓슨은 2위 패트릭 리드(미국.22언더파 266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7일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바 왓슨. 사진(바하마)=AFPBBNews=News1 |
상금랭킹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왓슨은 현재 랭킹포인트 7.49점으로 4위에 자리해있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20언더파 268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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