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이 2015 WBSC 프리미어 12(이하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평가전을 마쳤다.
일본은 6일 후쿠오카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2번째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9회초까지 1-2로 끌려갔으나 9회말 2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프리미어 12 개막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최종 점검을 기분 좋게 마쳤다.
↑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 사진=MK스포츠 DB |
일본은 6회 추격을 시작했다.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을 만회하며 따라붙었다. 경기 후반까지 1점 차로 리드 당하던 일본은 9회말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으로 시마 모토히로(라쿠텐)가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이 경기서 대표팀의 유력한 4번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가 부상을 입었다. 나카무라는 2회 타석에 들어섰으나 상대
한편 2번의 평가전을 모두 마친 일본은 7일 삿포로로 이동한 뒤 8일 한국과 프리미어 12 개막전을 치른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