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근한 기자] 두산은 전날(18일) 타선 변경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1차전에서 홈런 3방을 합작한 ‘3번’ 민병헌과 ‘DH' 홍성흔 조합을 연이틀 내세운다.
두산은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NC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1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내친김에 마산 원정 2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 두산 외야수 민병헌이 연이틀 3번 타순에 배치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두산은 2차전 타순을 1차전과 동일하게 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당분간 민병헌과 홍성흔의 기용을 1차전과 같이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민병헌은 스튜어트를 상대로 올 시즌 6타수 2안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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