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 잭 그레인키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됐다.
그레인키는 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다저스가 승리를 챙긴다면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게 됐기에 더욱 중요한 등판이었다. 다저스는 올 시즌 거둔 91승 중 54승을 홈에서 챙기는 등 높은 홈 승률을 자랑한다.
↑ 잭 그레인키가 시즌 19승을 거둔 가운데, 다저스는 NLDS 1차전 홈 개최를 확정지었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레인키는 5회 1사 후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을 했지만 이
다저스는 1회와 4회 1점씩 올리며 2-1로 리드했다. 그레인키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 마무리 켄리 잰슨이 등판, 1사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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