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제6회 세계하계군인체육대회 축구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상무는 3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A조 1차전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이승기·조동건이 2골씩 넣었고 김성환·임상협·박기동이 1골씩 보탰다.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 이정협은 후반 41분 교체 투입되어 복귀전을 치렀다. 경남 FC와의 8월 26일 2015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면복합 골절을 당한 후 36일 만의 공식경기 출전이다.
↑ 이정협이 미국과의 세계하계군인체육대회 A조 1차전에 교체 투입되어 부상 후 첫 경기를 가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정협은 아직 완치
상무는 세계하계군인체육대회에서 미국·프랑스·카타르·알제리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A·B조 1위가 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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