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5-16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22일 마감했다.
연맹은 지난 18일 마감 예정이었던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마감’을 22일 오후 6시까지 연기한 바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의 ‘제1차 남자드래프트 조정위원회‘에서 일부 조정이 어려웠던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시행세칙‘에 대한 부분을 지난 21일 ‘제2차 조정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조율했다.
↑ 2012-13 남자 배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들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드래프트 참가 명단 중에는 신인 최대어로 꼽히는 나경복(인하대/L)과 장신 센터로 주목 받고 있는 천종범(인하대/C), 김재휘(한양대/C)를 필두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활약한 손태훈(조선대/C), 백계중(한양대/Li), 지원우(중부대/R,L), 안우재(경기대/R,L,C), 정동근(경기대/R,L) 등이
지난 시즌에는 42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 28명(수련선수 7명 포함)이 프로구단에 입단했다.
한편, 이번 2015-16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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