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추추트레인’ 추신수(33)가 시즌 18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좌완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초구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5일 만에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하며 2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 12-4 대승에 일조했다.
↑ 가을 남자 추신수가 14일(한국시간) 18호 홈런을 터뜨리며 전반기 부진했던 성적을 회복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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