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화성) 윤진만 기자] 대한축구협회(KFA)와 KT가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 KFA-KT 공식후원계약 조인식. 사진(화성)=김영구 기자 |
양측은 1일 오후 5시 45분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공식후원계약 조인식을 갖고 2015년 6월1일부터 2019년 5월31일까지 기존 후원 계약을 연장키로 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김호곤 KFA 부회장은 “햇수로 19년이라는 긴 시간 KT와 함께하게 되었다. 변함없는 애정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6독일월드컵 당시 황선홍이 CF에서 보여준 황새춤을 직접 재현한 KT의 오영호 홍보실장은 “함께 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후원 계약을 넘어)산업의 발전으로 연결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KT는 향후 4년 의류 광고권, 대표팀 경기 보드 광고권, 대표팀을 활용한 자사 광고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월드컵 예선 기간 동안 선수단은 KT의 주력 모델을
슈틸리케 감독은 “KT사가 믿고 후원한다는 건 KFA를 신뢰한다는 증거다.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신뢰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후원에)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