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랭킹 56위 미카일과 US오픈 복식 ‘도전장’

[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정현(삼성증권후원·71위)이 US오픈대회서 복식에도 출전한다.
정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막을 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대회서 미카일 쿠쿠스킨(카자흐스탄·56위)과 함께 복식 경기에 참가한다.
31일 단식 1회전에서 대만의 류옌쉰(106위)을 상대로 기권승(6-3,6-3,3-0)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한 미카일은 1987년 러시아 태생으로 2013년 US오픈 단식 3회전과 2014년 복식 3회전에 진출한 기록을 갖고 있다.

↑ 한국 남자 테니스의 보물 정현이 US오픈 단식에 이어 복식에도 참가한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선수로 7년 만에 US오픈 본선 1승에 도전하고 있는 정현은 오는 2일 새벽 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호주·92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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