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26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kt를 꺽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선발 피어밴드의 호투와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 그리고 김민성의 백투백 홈런으로 9-1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로 등판한 피어밴드는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넥센 박병호가 경기에 승리한 후 kt 선수들을 의식한 듯 조심스럽게 미소를 짓고 있다.
39승 74패로 리그 최하위의 kt는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패해 40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많은 ML 스카우트들이 박병호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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