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정일구 기자]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한신 타이거즈 경기에서 한신이 3-1로 승리했다.
8회말 2사 1루 한신 대주자 아라키 후미야가 이마나리 료타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 상황에서 2루로 진루해서 세입되고 있다.
오승환은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지난 등판의 아쉬움을 씻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로써 시즌 33세이브째를 올린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지난해 자신이 세운 39세이브를 넘어 40세이브 고지를 향해 전진했다.
[mironj19@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