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박용택(36·LG 트윈스)의 연습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LG는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LG는 42승52패1무, SK는 44승45패2무가 됐다.
이날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용택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홈런 한 방은 팀 승리에 결정적인 보탬이 됐다.
↑ 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초 2사 2루 LG 박용택이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이 홈런을 통해 박용택은 역대 15번째로 2700루타를 달성하는 기쁨을 동시에 맛봤다. 박용택의 홈런은
경기 후 박용택은 “요즘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내려고 밀어치는 것을 노력 중인데 다행히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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