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배구 선수권, 12년 만에 정상 등극 도전…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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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배구 선수권, 정상 도전
아시아 배구 선수권, 12년 만에 정상 등극 도전…기대 ↑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화제다.
한국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C조 오만과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테헤란에 도착한 대표팀은 적응 훈련을 마쳤다.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3년 중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호주, 일본, 중국에 밀려 줄곧 3위에 머물렀다. 지난 2013년에는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거뒀다. 이후에도 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 월드리그에서 일본에 1승 3패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아시아 배구 선수권/사진=배구협회 제공 |
한국은 태국, 파키스탄, 오만과 C조에 편성됐다. 조 2위까지 8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이란과 호주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란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한국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