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전성민 기자] 정의윤(SK 와이번스)이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3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의윤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1,2루에서 김병현의 141km짜리 초구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호.
지난 24일 LG와의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SK가 영입한 정의윤은 네 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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