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여주)=정일구 기자] 26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000만원)' 3라운드, 전인지가 18홀에서 우승이 확정되고 동료들의 맥주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품으며 한 시즌 한, 미, 일 ‘메이저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전인지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고 1타를 잃었지만 합계 208타를 적어내 5언더파 211타 공동 2위에 자리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박결(19.NH투자증권)을 3타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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