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이상열(38)이 웨이버 공시로 방출 절차를 밟게 됐다.
LG는 24일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 이상열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상열은 1996년 한화에 입단해 현대를 거쳐 2010년부터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는 1군 출전 기록이 없이 2군에 머물렀다. 이상열은 올해 윤지웅 등 젊은 투수들에게 밀리며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상열은 올해 퓨처스리그 19경기에서 24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2패 평균자책점 6.93을 기록했다.
↑ LG 트윈스 좌완 베테랑 투수 이상열이 웨이버 공시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