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앤디 마르테가 3타점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테는 22일 수원 한화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서 상대 선발 안영명의 2구째를 받아쳐 우월 투런아치를 그려 경기를 뒤집었다. 또 4-3으로 1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6회에는 추가 타점을 올렸다. 2안타(1홈런 포함) 3타점의 맹활약. 팀이 낸 5점의 절반 이상을 해결했다.
↑ 앤디 마르테(오른쪽)가 팀이 승리한 뒤 이대형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한화전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데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마르테는 마지막으로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없고 팀이 탈꼴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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