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캔자스시티) 김재호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후반기 추신수(33)를 우완 선발을 상대로만 출전시키기로 결심한 듯하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추신수는 이날 상대 팀 선발로 좌완 크리스 러신이 예고되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역시 좌타지인 미치 모어랜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좌타자 중에는 루그네드 오도어, 프린스 필더, 조시 해밀턴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좌완 투수를
한편, 텍사스는 이날 선발 투수인 우완 투수 닉 마르티네스를 콜업하고 우완 투수 앤소니 라나우도를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내렸다. 두 선수는 지난 스프링캠프 당시 개막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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