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한신 오승환이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에서 요코하마 고토 다케토시에게 홈런을 내주고 아쉬워 하고 있다.
오승환은 7-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7-6 승리를 지켜냈다.
한신의 4연패를 끊은 오승환은 시즌 22세이브째를 거두며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특히 오승환은 지난해 전반기 22세이브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일본 진출 2년차에 40세이브 달성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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