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시즌 17번째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요시카와 미츠오의 초구 144km 속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0일 한신 타이거즈전서 홈런을 기록한 이후 5경기 만에 기록한 17호 홈런.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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