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윤덕여(54)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공격수 박은선(29·WFC 로시얀카)을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발로 기용할 의향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FIFA 18위 한국은 18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TD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2015 여자월드컵 E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FIFA 14위 스페인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 중이기에 서로 승리가 절실하다.
↑ 박은선(9번)이 중국과의 2014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베트남 호찌민시)=AFPBBNews=News1 |
박은선은 A매치 32경기 17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한국 23인 명단에서 2003 여자월드컵 본선 경험자는 박은선과 골키퍼 김정미(31·인천현대제철) 둘뿐이다. 한국은 2015 여자월드컵이 역대 2번째 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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