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돌아온 4번타자 나지완(30·KIA)이 67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13일 광주 삼성전에서 4번타자로 복귀했다. 지난 4월 29일 광주 한화전 이후 45일 만에 4번 타순 배치다.
100타석을 채운 뒤 4번타자의 중책을 덜었던 나지완은 두 차례 2군을 다녀오면서 1번, 5번, 6번 타순에 배치됐다. 하지만 4번타자로 나서지는 않았다. 나지완의 4번타자 성적은 84타수 15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타율 1할7푼9리다.
↑ 나지완은 13일 광주 삼성전에서 1회 장원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
1사 2,3루 풀카운트에서
한편, KIA는 1회 현재 나지완의 3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