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김현이 무승부 균형을 깨는 해결사 역할을 하며 홈 6연승을 이끌었다.
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성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 3-3 동점상황에서 제주는 김현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이번 승리로 홈 6연승을 이어가고 성남의 무패 행진을 저지했다.
승리한 제주 허범산이 결승골을 터트린 김현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