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8호 홈런에 멀티 히트…타율 0.246↑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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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2일(현지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 글보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4회 때 상대 선발 제프 사마자의 직구를 때려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는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10일 만에 터진 추신수의 시즌 8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이어 7-2로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6회 무사 1, 2루 1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쳐냈으며 7회에도 우전 안타를 때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에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경기와 7번째 멀티 타점 기록에 성공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6으로 크게 올렸다.
아울러 이번 시즌 타점은 25개로 늘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 입어 이날 텍사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15-2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추신수 이대호 모두 잘 하고 있구나”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한국 선수들 활약 너무 멋져”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추신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