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과 결혼 차유람 "자꾸 실패하다 보니 저절로…"
↑ 이지성 차유람/ 사진=MBN |
당구선수 차유람이 14살 연상의 이지성 작가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슬럼프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과거 차유람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연습할 때는 되는 데 자꾸 실패하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시합 때 가면 저절로 겁이 생겼다"며 슬럼프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당시 차유람은 체력저하에 부상까지 겹치며, 실력보단 얼굴만 예쁘다는 평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악바리 근성으로 다시 일어나 지옥같은 훈련을 견디고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여신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한편 1일 차유람 측은 오는 20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인문고전 독서모임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이지성 작가는 차유람과의 결혼에 대해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