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신수(33)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중심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6)가 손가락 부상으로 최소 2주간 전력에서 이탈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의 내야수 벨트레가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최소한 2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벨트레는 1일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5회말 공격에서 벨트레는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나단 뒤 미치 모어랜드의 2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 아드리안 벨트레.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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