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2015-2016시즌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전망이다.
미치 컵책 레이커스 단장은 23일(한국시간) ‘시리우스XM NBA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비가 자신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코비는 레이커스와 2015-2016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레이커스에서 맞는 20번째 시즌 25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돼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레이커스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컵책 단장은 이를 부인했다.
↑ 어깨 수술로 시즌을 조기에 접은 코비 브라이언트는 2015-2016시즌 복귀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것이 그가 레이커스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코비는 최근 3시즌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도 어깨
이에 대해 컵책은 “완벽한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는 (선수 생활을) 끝내는 쪽에 더 가까워져 있다”며 은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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