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좌완 투수를 보강한다.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팀 브라운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좌완 투수 에릭 서캠프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이후 ‘LA데일리뉴스’ 등 LA 지역 언론들은 다저스가 서캠프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투수 블레이크 스미스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전했다.
↑ 지난 20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 등판한 서캠프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
2008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된 그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3년간 두 팀에서 42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 53 2/3이닝을 던지며 30볼넷 33탈삼진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트리플A 샬럿에서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 자원으로 성장하던 투수지만, 2014년 화이트삭스 이적 이후 불펜으로 보직을 바꿨다. 다저스에서 어떤 활용 방안을 갖고 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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