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5번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앞선 2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던 강정호는 17일 경기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을 0.299까지 끌어올렸다.
↑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상대 선발은 제이크 아리에타. 강정호는 아리에타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한편, 클린트 허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9일 하루 휴식일을 활용, 밴스 월리의 선발 등판을 거르고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제프 로크를 20일부터 시작되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2연전 선발로 내보낸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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