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창식, 김광수, 오준혁, 노수광-KIA 임준섭, 박성호, 이종환 대형 트레이드
↑ 임준섭, 유창식, 박성호, 이종환, 김광수, 오준혁, 노수광, 한화, KIA/사진=MBN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일 왼손 유망주 유창식(23)과 오른손 베테랑 김광수(34), 젊은 외야수 오준혁(23)·노수광(25)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왼손 선발요원 임준섭(26), 오른손 불펜 박성호(29), 왼손 외야수 이종환(29)을 받는 3대 4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급 투수와 중간계투 요
KIA는 "좌완 선발 및 중간 계투진을 보강하고, 외야 자원 확보로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4월 28∼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3연전 중 김성근(73) 한화 감독과 김기태(46) KIA 감독이 만나면서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고, 5일 최종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