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미국의 스키 스타 린지 본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린지 본은 알파인 스키 부문 세계적인 여자 스키 선수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본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린지 본은 2013년부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연인으로 세계적 화제를 모았지만 공교롭게도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렸다.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린지 본이 홍보대사 외촉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