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파72.6649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가 열렸다.
이정민(23.비씨카드), 허윤경(25)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상금왕 타이틀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는 각오다. 이밖에 올 시즌 국내 개막전 우승자인 김보경(29.요진건설)과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양수진(24.파리게이츠)도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지난 주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1라운드를 마치고 고열 증세로 기권했다.
한편 넥센과 넥센타이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결이 1번홀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김해)=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