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t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t가 넥센에 0-6으로 패해 11연패를 기록하며 창단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kt는 선발 시스코가 넥센 유한준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겼고 타선의 불발로 패하고 말았다.
kt 이대형이 11연패 후 허탈한 마음으로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반면 넥센은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한현희의 14K 호투와 유한준의 홈런으로 2연패 후 신승을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